11/15/2015

입고되자마자 사온 아베끄6호는
사실 좀 실망스러웠다.
그동안 발행된 매거진 보다
사진도 콘텐츠도 별로였다.
그러나 Editor's Choice에 소개된
Peter Doig란 화가를 발견한 것만으로도
엄청난 수확이다.
그동안 나는 왜 이 작가를 몰랐을까.
늦게 안 것이 억울할 정도로
작품들이 너무 좋다..
닥치는 대로 인터넷 상에 검색되는
작품들을 보고 있는 중이다..
구할 수 있다면 작품집도 사고,
언젠가 전시도 볼 수 있다면 좋겠다.
몽환적인 색을 쓰지만 
작품 속에 서늘함이 있다.
일상적이지만 일상적이지 않다.
폴 고갱이 떠오르기도 하고
호크니가 떠오르기도 하고..
미술엔 문외한이지만.
그냥 너무 좋다.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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